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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화성학 기초

🎼 8강 — 메이저 스케일 완성: 구조 · 공식 · 활용

“모든 음악의 출발점은 ‘스케일 구조’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메이저 스케일이란? (가장 기본이 되는 음악의 언어)

메이저 스케일은 음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음계이며, 화성·멜로디·코드 진행의 출발점이 된다.
쉽게 말하면 밝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음들의 모음이다. 우리가 어릴 때 불렀던 도레미송도 바로 메이저 스케일이다.

대표적으로 C 메이저 스케일은 다음 7개의 음으로 구성된다.

C – D – E – F – G – A – B – (C)

많은 사람들이 “도레미파솔라시도 = 그냥 순서대로 올라가는 음” 정도로 이해하지만,
실제로 메이저 스케일은 매우 정확하고 엄격한 음정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 음정 규칙만 이해하면 어떤 키에서도 자동으로 메이저 스케일을 만들 수 있다.

즉, “악보에서 #이 몇 개인지, b가 몇 개인지 몰라도 스케일을 바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 원리는 이후 다이아토닉 코드(7강), 모드 스케일(10강), 다이아토닉 코드에 모드 스케일 즉흥 연주(11, 12강)까지 계속 이어진다.

 

🎼 8강 — 메이저 스케일 완성: 구조 · 공식 · 활용

 

메이저 스케일의 공식: 장2도–장2도–단2도–장2도–장2도–장2도–단2도

메이저 스케일은 다음의 고정된 간격(음정) 공식으로 구성된다.

📌 W – W – H – W – W – W – H
(W = Whole step = 장2도, H = Half step = 단2도)

이를 실제 음으로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 C 메이저 스케일

  • C → D : W
  • D → E : W
  • E → F : H
  • F → G : W
  • G → A : W
  • A → B : W
  • B → C : H
    → 그래서 C 메이저에는 #이나 b가 없다.

🎵 D 메이저 스케일

같은 공식을 그대로 대입하면:

  • D → E : W
  • E → F# : W
  • F# → G : H
  • G → A : W
  • A → B : W
  • B → C# : W
  • C# → D : H

→ D 메이저 스케일: D – E – F# – G – A – B – C# – D

이처럼 공식만 알고 있으면
“#이 몇 개인지 외우지 않아도”
“5도권을 쓰지 않아도”
메이저 스케일을 만들 수 있다.

✔ 공식은 ‘완전 외우기’가 아니라

도레미 사이 간격을 이해하는 것
그 자체다.

 

 

모든 메이저 스케일은 하나의 ‘패턴’으로 설명된다

메이저 스케일은 어느 키에서든 동일한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즉, 음이 달라도 간격(장2도/단2도)이 같으면 메이저 스케일이다.

🎵 메이저 스케일의 공통점

  1. 밝고 안정적인 성격
  2. 1도(root) → 5도(dominant) 사이가 자연스럽다
  3. 7도 → 1도에서 강한 해결감 발생
  4. 다이아토닉 코드를 만들 때 1도는 Maj7, 5도는 V7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이 패턴을 이해하면

  • 스케일이 왜 이렇게 구성되는지
  • 코드가 왜 이 모양으로 나오는지
  • 왜 ii-V-I가 자연스럽게 들리는지
    등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

✔ 메이저 스케일은 음악의 ‘근본 설계도’

메이저 스케일을 이해하면
모드 스케일, 마이너 스케일, 코드 텐션, 재즈 보이싱 등
모든 개념이 훨씬 쉽게 연결된다.

 

 

메이저 스케일의 활용: 즉흥·작곡·보이싱에 적용하기

스케일은 단순히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실제 음악적 활용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 1) 멜로디 만들기

대부분의 팝 멜로디는 메이저 스케일 기반이다.
예: ‘소녀’, ‘너의 모든 순간’, ‘밤편지’, ‘Love Dive’ 등

멜로디를 만들 때는

  • 1도(도): 안정
  • 5도(솔): 핵심
  • 3도(미): 밝은 느낌
  • 7도(시): 긴장
    이런 성격을 기반으로 음을 선택할 수 있다.

✔ 2) 코드 만들기 (다이아토닉)

7강에 배운 공식처럼
메이저 스케일을 알면 자동으로 코드 세트를 만들 수 있다.

I – ii – iii – IV – V – vi – vii°
(메 – 마 – 마 – 메 – 메 – 마 – 디미)

작곡, 편곡, 코드 분석 모두 여기서 출발한다.

 

✔ 3) 즉흥 연주(솔로)

어떤 키의 메이저 스케일을 알고 있다면
그 키의 다이아토닉 코드 위에서는 대부분 안전하게 연주할 수 있다.

예: Cmaj7 – Am7 – Dm7 – G7
→ C 메이저 스케일 하나로 솔로 연주 가능

재즈 모드 스케일의 출발도 결국 메이저 스케일이다.

 

✔ 4) 보이싱과 화성 확장

  • 보이싱(10강 이후)에서 근음–3도–7도 구조를 잡는 기준
  • 텐션(6강)의 위치를 결정하는 기준
  • 모드 스케일을 결정하는 기준

모든 화성적 사고는 메이저 스케일에서 출발하고,
스케일을 정확히 알수록 즉흥·코드 보이싱·작곡이 훨씬 견고해진다.

 

 

핵심 요약

  • 메이저 스케일은 음악의 기본 언어이자 모든 화성의 출발점
  • 공식: W–W–H–W–W–W–H (장2도·장2도·단2도·장2도·장2도·장2도·단2도)
  • 이 공식만 알면 어떤 키에서도 메이저 스케일을 직접 만들 수 있음
  • 메이저 스케일은 12키에서 모두 같은 구조
  • 활용: 멜로디·작곡·다이아토닉 코드·즉흥 연주·보이싱·텐션 이해에 필수
  • 메이저 스케일을 이해하면 모드, 마이너 스케일, 텐션, 재즈 화성학이 훨씬 쉬워짐